<2019년 부산 기윤실 송년의 밤 & 러시아 문학과 기독교 강의(최동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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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샘 작성일 19-12-21 17:12 조회 231회 댓글 0건본문
<2019년 부산 기윤실 송년의 밤 & 러시아 문학과 기독교 강의(최동규 교수님)>
러시아 문학과 기독교 - 최동규 교수님
정리 - 오상웅 목사
러시아 정교회도 우리와 같은 기독교다.
정교회의 구원관의 초점은 ‘인간의 신화’에 있음
신화란 신의 형상에서 시작해서 신을 닮음으로의 움직임.
인간의 본성이 형상으로부터 닮음으로 움지여가는 과정에서 신자는 신화됨.
구원됨은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을 닮고 그 분과 연합하는 것.
* 정교회의 개신교 구원관 비판
- 개신교가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과 부활을 강조한다면, 정교회는 그분의 성육신, 지상에서의 삶, 죽음과 부활 전과정을 강조
- 정교회는 신화를 통한 신비적 연합을 강조하고, 개신교는 법정적 범주를 강조하는 차이
- 이것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나, 혹은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것
- 신화와 이신칭의의 주제는 서로 보완적인 것
* 정교미학
- 러시아인은 자신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은 하나님을 높이고 인간성을 고양하는 것이라고 믿음
-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하나님이라 믿음
- 구원은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닮는 것 —> 러시아인의 미학
- 러시아인의 아름다움의 추구는 정신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예술적 아름다움도 추구
- 하나님은 예술적 아름다움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한다고 믿음
* 러시아 문학 속의 정교(고골,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 4복음서 중 요한복음을 많이 강조
- 케노시즘과 헤시키즘이 강조됨
- 동방 정교회 수도사나 은자들의 신앙생활이나 순교자들, 성자들의 삶을 그린 <성자전> 문학이 가장 중요한 장르
- 17세기 이후 세속 문학이 등장, 혼돈의 시대. 카톨릭 문화권의 접촉
- <아바꿈 사제 자서전> 시점이 일인칭 시점으로 바뀜
- 18세기 피터 대제의 개혁 이후 본격적으로 서양의 예술문학이 소개
- 서양의 인본주의 철학이 배경이된 문학 유입
- 이성이 강조된 이신론 배경의 고전주의 문학
- 러시아의 ‘황금문학’이라고 불리는 19세기 러시아 낭만주의 시, 사실주의 소설이 등장
- 신앙이 없으면 인생은 파국으로 끝날 수 밖에 없다. 세 작가의 공통점(고골,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 니콜라이 고골: 신비주의 신앙
인간이 처한 가난과 고통에 동정을 하지만 상황의 변화에는 관심이 없다.
보통 사람을 묘사
인간의 부정적인 형상을 묘사하는데 탁월
인간의 어두운 세계를 묘사하는 화가 고야와 비교
- 레프 톨스토이
역사를 말하지만 역사를 외면
예수님을 하나님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으로 추종. 예수의 신성 믿지 못함
예수의 <산상수훈>을 강조
무저항, 무소유
러시아 대귀족 출신
루소의 영향 받음: 교육을 통한 변화
기본적인 사상은 서양의 인본주의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구도의 세월과 복음적 실천신앙
잡계급 출신의 공병 장교
신을 찾아가는 구도자
인간의 자유는 인간의 존엄에 기초
인간은 고난의 심연을 통과해야만 그리스도의 빛을 발견한다고 생각
‘한 알의 밀알’: 케노시즘을 실천을 통해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화목케 함 -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에 나가서 죽어야 한다 —> 신인
러시아 민중이 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민중이 바로 교회다.
* 러시아 정교회로부터 배울 것
케노시즘
러시아 문학과 기독교 - 최동규 교수님
정리 - 오상웅 목사
러시아 정교회도 우리와 같은 기독교다.
정교회의 구원관의 초점은 ‘인간의 신화’에 있음
신화란 신의 형상에서 시작해서 신을 닮음으로의 움직임.
인간의 본성이 형상으로부터 닮음으로 움지여가는 과정에서 신자는 신화됨.
구원됨은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을 닮고 그 분과 연합하는 것.
* 정교회의 개신교 구원관 비판
- 개신교가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과 부활을 강조한다면, 정교회는 그분의 성육신, 지상에서의 삶, 죽음과 부활 전과정을 강조
- 정교회는 신화를 통한 신비적 연합을 강조하고, 개신교는 법정적 범주를 강조하는 차이
- 이것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나, 혹은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것
- 신화와 이신칭의의 주제는 서로 보완적인 것
* 정교미학
- 러시아인은 자신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은 하나님을 높이고 인간성을 고양하는 것이라고 믿음
-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하나님이라 믿음
- 구원은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닮는 것 —> 러시아인의 미학
- 러시아인의 아름다움의 추구는 정신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예술적 아름다움도 추구
- 하나님은 예술적 아름다움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한다고 믿음
* 러시아 문학 속의 정교(고골,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 4복음서 중 요한복음을 많이 강조
- 케노시즘과 헤시키즘이 강조됨
- 동방 정교회 수도사나 은자들의 신앙생활이나 순교자들, 성자들의 삶을 그린 <성자전> 문학이 가장 중요한 장르
- 17세기 이후 세속 문학이 등장, 혼돈의 시대. 카톨릭 문화권의 접촉
- <아바꿈 사제 자서전> 시점이 일인칭 시점으로 바뀜
- 18세기 피터 대제의 개혁 이후 본격적으로 서양의 예술문학이 소개
- 서양의 인본주의 철학이 배경이된 문학 유입
- 이성이 강조된 이신론 배경의 고전주의 문학
- 러시아의 ‘황금문학’이라고 불리는 19세기 러시아 낭만주의 시, 사실주의 소설이 등장
- 신앙이 없으면 인생은 파국으로 끝날 수 밖에 없다. 세 작가의 공통점(고골,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 니콜라이 고골: 신비주의 신앙
인간이 처한 가난과 고통에 동정을 하지만 상황의 변화에는 관심이 없다.
보통 사람을 묘사
인간의 부정적인 형상을 묘사하는데 탁월
인간의 어두운 세계를 묘사하는 화가 고야와 비교
- 레프 톨스토이
역사를 말하지만 역사를 외면
예수님을 하나님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으로 추종. 예수의 신성 믿지 못함
예수의 <산상수훈>을 강조
무저항, 무소유
러시아 대귀족 출신
루소의 영향 받음: 교육을 통한 변화
기본적인 사상은 서양의 인본주의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구도의 세월과 복음적 실천신앙
잡계급 출신의 공병 장교
신을 찾아가는 구도자
인간의 자유는 인간의 존엄에 기초
인간은 고난의 심연을 통과해야만 그리스도의 빛을 발견한다고 생각
‘한 알의 밀알’: 케노시즘을 실천을 통해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화목케 함 -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에 나가서 죽어야 한다 —> 신인
러시아 민중이 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민중이 바로 교회다.
* 러시아 정교회로부터 배울 것
케노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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